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1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 연천군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연천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 공로자들을 치하하며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기 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이찬재 연천군산림조합장, 유병우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장 및 연천군 체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연천군체육회의 연간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2024년 한 해동안 연천군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다수의 선수, 지도자 및 동호인들에게 체육발전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연천군수 부문, 연천군의회 의장 부문, 국회의원 부문, 연천군체육회장 부문, 대상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했다.
남자부문 대상은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훈(연천군청 사이클팀)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문 대상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수아(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단체부문 대상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궁도부분 종합1위, 그 외 각종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연천군궁도협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연천군미라클야구단에 소속하여 독립리그에서 두곽을 나타내어 현재 한화이글스에 소속된 황영묵 선수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고, 한해동안 열정을 가지고 체육인을 지도한 이인택(연천군체육회)지도자와 이효진(연천군청 사이클팀)지도자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성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스포츠복지도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는 “2024년 체육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천군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활약하여 연천군 및 경기도 체육인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가 됐다”며 체육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