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안성시는 희망나눔2025캠페인 출범식 이후 관내 단체와 기관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성지역 건축사회 현금 500만원 기부
안성지역 건축사회는 관내 건축설계사무소로 구성된 단체로 올해도 어김없이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17일 THE AW 웨딩컨벤션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진행되어 회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지역 건축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뿐 아니라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사농가를 돕고자 회원들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안성시와 지난 12월 5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축사 건축허가(신고) 및 사용승인 설계용역비를 기존 설계용역비에서 약 50% 감면하여 주고, 축사표준설계도를 활용한 건축신고에 대하여는 건축사가 건축신고를 작성대행함으로써 신속하게 피해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 현금 100만원 기부
안성시자율방범대연합회은 연말연시 추운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드리고 싶다며 회원들과 모금하여 기부했다.
안성시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봉사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안성시에는 공도, 보개, 금광 등 14개의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어 각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 다소다어린이집 현금 50만원, 라면 250개 기부
다소다어린이집은 아나바다시장놀이를 개최하여 원아와 부모님들로부터 기부받은 라면과,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현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성을 가치있게’ 슬로건으로 안성시‘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시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