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문화복지환경위원장), 백현조(산업건설위원장) 의원은 지난 17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하는 2024년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은 인권,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5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합 단체로, 매년 시민사회 성장과 지방자치 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을 시민단체상, 좋은 정치인상, 좋은 광역의원상 등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홍유준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으로서'울산광역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발의를 통해 도시형소공인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전수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남목일반산업단지·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여 탄탄한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제8대 후반기 문화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울산광역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의료급여 자율점검단 구성 및 합리적 의료급여기금 관리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발달장애인거점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통합 지원을 위한 조속한 센터 건립을 주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홍유준 의원은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결과,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백현조 의원은 울산의 제조업 기반 산업들의 재도약과 고령화, 인구유출 등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선업 등 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울산광역시 청년인구 유입·정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경제, 일자리, 문화, 예술 진흥 등 청년 유입과 정착을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본 조례안의 시행으로 울산시에 청년들이 정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현조 의원은 효문동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트램1호선 운행에 따른 공업탑 이전으로 울산의 역사성 보존,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 현장 소통 간담회 등 울산시민들이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의회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현조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