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15일 금요일 관광호텔에서 22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및 단원, 재난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기반 구축,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자율방재단의 재난예방활동 유공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올해 큰 태풍은 없었지만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각 지역에 있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인명피해 하나없이 잘 지나가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주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 단계까지 지역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염, 극한폭우 등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오는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인명피해 없는 안전도시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 여러분들이 재난 예방 활동에 많은 힘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구 순찰 및 예찰활동과 더불어 각종 재난 발생시 응급복구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