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관광발전 연구회’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2024 지방의정대상 우수연구단체’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의정대상은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쳐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과 연구단체를 선정한 상으로, 정책연구(연구단체) 부문에서는 광역 5개, 기초 11개 연구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산 북구의회 연구단체가 정책연구 부문에서 처음으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북구 관광발전 연구회’는 북구의 풍부한 역사, 문화, 경관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자 2022년 9월에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김성택, 하승범, 김기현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지역 내 관광명소 현장 방문, 전문가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북구청과 경주엑스포공원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내 북구민들이 경주 엑스포 공원을 이용할 때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구회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김성택 의원은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함께해주신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뜻깊은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북구 주민들이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북구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