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첫 번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에 선정되어 5월 단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정기공연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23일 공연은 ‘잃어버린 무지개를 찾아서’를 주제로, 전래동화 ‘재주많은 다섯친구’의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 레인보우 단원들이 함께 무지개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했다.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는 단원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9명의 지역 아동들을 매주 2회(월, 수) 전문 무용수들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무용가로 성장시킨 교육이었다. 공연에는 내빈,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6개월간 단원들 여정의 쉼표를 지켜보며 그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꿈의 무용단은 5년 연속사업으로 올해 첫 번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 4~5월경 2기 단원모집을 시작으로 두 번째 일정을 시작 할 예정이다. 2025년 교육은 칠곡문화관광재단 축제 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이사장(김재욱)은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첫 번째 정기공연은 교육강사진, 운영진 뿐만 아니라 단원 보호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무사히 마치게 됐다’며, ‘내년에도 우리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예술교육과 공연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