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지난 3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JUMP 2025 적십자 인천’ 적십자 회비 모금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론칭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 후원자, 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특별회비 합동전달식에서는 대륙상운㈜, 일주건설㈜, 현대유비스병원, MJ티파니,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인천글로벌시티,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베니키아 더 블리스 호텔,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에서 각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깊은 역사를 갖고 있는 인천적십자에 올해 1호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인천적십자를 통해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2025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특별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인천의 이웃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함을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이달부터 1월 31일까지 1차 집중모금을 진행하며,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인천지역의 각종 재난대응 및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인천적십자의 목표는 19억6천5백만원이다.
이달부터 2달간 집중모금기간을 시작하며 내년 11월까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로용지를 통한 금융기관, 가상계좌 납부와 은행계좌 이체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