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12월 3일 KT&G 부산본부(본부장 김삼수)와 ‘2024 KT&G 상상나눔 On-情’‘ 양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와 KT&G 부산본부 임직원들은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 연제구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300세대를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양곡을 전달했다. 추운 겨울에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말벗이 돼 드리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삼수 KT&G 부산본부장은 “연제구 내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함께한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구에서도 겨울철 춥고 외로운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적극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