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10일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 양성교육을 이수한 37명을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으로 위촉했다. 기존 강사 35명 외에도 이번에 2명이 신규 강사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달 월례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 교재를 연구한다.
‘입에 사랑을 담아, 두 배의 사랑을 전하자’를 비전으로 하는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이배사랑)은 2010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지난해 강사단은 16개 학교에서 7,6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봉사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강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