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13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65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장애별 지원 방법을 알고 적용하여, 장애 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두 가지 과정으로‘자유 도안 도어벨 만들기’,‘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특수교육실무사의 힐링 및 장애 영역별 특성과 학교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행동 사례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의 한 축을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하는 마음을 다지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항상 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