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2025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AI·디지털 분야)'에 선정되어 최대 금액 국비 50,000천 원을 지원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3년 초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도시는 전국에서 26개이다.
구는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어 2025년에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장애인 디지털 자립을 위한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디지털 학습으로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모두를 위한 기술, 모두가 함께하는 학습'을 비전으로 △디지털 학습 기반 강화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 △열린 디지털 세상으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이 디지털 활용능력과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장애인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연제구평생학습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