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사회안전망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 함께 행복한 家"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사회안전망 자체 기금 및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 콕과 현관 방충망을 설치하고 형광등 및 주방 수전 등 소규모 수선을 병행하여 열악한 주거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남산동 민간 사회안전망은 2024년 한 해 동안 ▲가스타이머 콕 설치 ▲현관 방충망 설치 ▲이불 무료 세탁 ▲소규모 간단 수선 등을 실시하여, 관내 취약계층 3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가스타이머 콕과 현관 방충망 설치를 통한 주거 환경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 음식 대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준희 남산동 민간 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찾아가는 집수리 지원으로 취약계층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다 함께 행복한 남산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즐겁게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