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동해시의회는 2월 17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총 4개 부서(기획예산담당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민귀희 의장은 “지역 내에 대학이 없으므로 AI 인재 양성 기반 조성은 타 지역 대학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아울러 양성된 인재들이 동해시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획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최이순 부의장은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의 확대·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주현 의원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사업 발굴에 있어서 담당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 후 일관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주길 희망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동호 의원은 “인구소멸대응기금의 기존 확보 방안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라면서, “청년일자리 정책, 고령인구 복지인프라 확대, 지속가능한 농어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직원들의 동해시 내 기업체 사업현장 방문에 대해 질문하며 “기업체뿐만 아니라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빈집이 증가하는 마을에 대한 방문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성준 의원은 “AI시대 대비 미래 인재양성 기반 조성에 대하여 특화된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하여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의 추진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보건소 건물이 노후화됐다.”라고 지적하며, “동해시의 대표 의료기관인 만큼 보건소 신축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주길 희망한다.”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