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동해시의회는 2월 19일, 제34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세무과, 회계과,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정동수 의원은 "현재 경기가 코로나 시기보다 위축되어 있어 세금 체납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 재원 확보를 위한 징수율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의원은“수의계약업체 시공평가제 추진 시, 우수 평가를 받은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성실한 시공과 품질관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다만 특혜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저출산 대책 기여 기업, 제대군인 고용 기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우선구매 대상 발굴을 제안했다.
이창수 의원은 공용차량 보험 총괄부서 통합관리와 같은 창의적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중심의 공정한 계약행정을 위해 "특정 업체 편중 수주를 방지하고, 동해 신항 등 민간 공사에서도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페이 사용자 수가 아직 적은 만큼 전 시민의 혜택 확대를 위해 부서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전 직원 회계 달인되기 사업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청사 불용품의 경로당 등 재활용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공유재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이 매우 긍정적”이라며,“문자메시지나 종이 고지서로 안내받아도 자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면 체납률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당 사업 추진에 감사를 표했다.
박주현 의원은 "2월에 만료되는 산업단지 특별지원지역 지정과 관련해 재지정이 될 수 있도록 경제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이 관련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동쪽바다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추진 사업과 관련해 "팝업스토어 운영을 동해시 관내로 한정하지 말고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확대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 시 기존 사례의 단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귀희 의장은"수의계약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걱정을 하시는데, 좀 더 노력하셔서 투명하게 일을 추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이순 의원은“중기공유재산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해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타 지자체처럼 한도액을 현행 50만원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인센티브도 현행 10%에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