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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중구,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의 길’ 연다

18일 현장 간담회 개최. 향후 상생 협약 체결 등 추진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신흥동3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지역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 우선 참여 등을 통한 상생협력 등 실효성 높은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김철환 중구 도시개발국장, 김대중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신흥동3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참여 중인 ㈜이랜드건설 측도 함께했다.

 

먼저 ㈜이랜드건설 측은 하도급 공사 시 지역 건설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자재 구매와 인력 채용에서도 지역 업체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이랜드건설은 토목공사 업체를 인천업체로 선정했고, 향후 하도급 공사에서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 목표를 70%로 설정하고, 이를 시방서에 명시할 예정이다.

 

또, 시공실적·면허 충족 업체는 사전 협력업체 관계없이 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중구는 구체적인 상생 방안 도출과 협력체계 강화 차원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시공사인 ㈜이랜드건설 측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3자 간 협약을 통해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70% 이상 설정할 것을 명시화하고, 공정 경쟁 입찰 후 심사 시 지역 업체에 가점(인센티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는 게 구의 제안 내용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향후 중구는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건설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와의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 상생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해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설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