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연수구는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 계획 등을 심의했다.
지난달 2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 심의,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연간 운영계획(안), ▲2024년 민관협력사업 운영실적 및 2025년 운영계획, ▲2025년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전문위원회,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법인, 단체, 시설 등이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한 민·관 협력 기구이다.
지난 2023년 제10기 위촉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는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전체 예산의 62% 이상이 복지 예산으로 앞으로 공공의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주도적인 복지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 한다.”라며 “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