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청 감사장에서 '제10기 청렴갈매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청렴갈매기 직원, 제9기 청렴갈매기 직원, 구·군 청렴업무 담당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공직 내부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한 '제10기 청렴갈매기'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갈매기'는 2016년부터 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로,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활동, 청렴 홍보 영상 제작 등 현재까지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쳐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제10기 청렴갈매기'가 다양한 소속·직렬의 직원으로 구성돼 시청뿐 아니라 직속기관·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청렴 캠페인 활동과 홍보를 통해 많은 직원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직 내 다양한 정책 홍보 부서와 협업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참신한 청렴 활동들을 구상하고 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렴갈매기'가 앞장서서 다양한 청렴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는 시와 구·군, 공공기관 등이 연합해 청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청렴갈매기'가 그 중심에서 추진력을 더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