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군산시는 옥도면 두리도 해안 일원에서 ‘군산새만금신항과 함께할 소중한 섬, 두리도! 우리손으로 깨끗하게 가꿉시다’를 주제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두리도 주민들과 군산시 경제산업국장을 필두로 새만금정책담당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병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두리도는 행정구역상 군산시에 속한 유인도서로 가력도(군산시)와 가력도항(부안군)의 지자체 이원화로 인해 도선 취항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군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9년 12월 17년 만에 뱃길이 열려 배편으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개선된 접근성 덕분에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두리도는 군산시가 실질적으로 관리해온 해양 도서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공간이며, 새만금신항 조성 지역과 연접한 도서이다.
앞으로도 두리도를 포함한 군산시 관할 도서의 해양환경 관리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어민들이 새만금 사업으로 본 피해를 조금이나마 보상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만금신항은 새만금방조제 외측 해역, 즉 두리도와 연결되어 군산 앞바다 위에 조성되고 있으며 두리도의 지리적·행정적 특성은 새만금신항의 군산시 귀속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