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11월 23일,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성장 나눔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이천 꿈빚공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이천시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로, 도자기를 빚듯이 아이들의 꿈을 빚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올해 다다꿈빚 공유학교, 문화예술 공유학교, 창의과학 공유학교, 이천 HUG공유학교, 반도체 공유학교, 학습코칭 공유학교, 우보만리 공유학교(한국어 교육) 등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댄스, 바이올린,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나카 만들기, 코딩, 3D 모델링, 외과의사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은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림책 그리기, 이모티콘 전시 등 창의적인 활동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 꿈빚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이천시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경기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이천 꿈빚 공유학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의 지속성 및 내실화를 위해 지역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성장 나눔 한마당을 통해 이천 꿈빚공유학교가 지역 교육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