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상주시4-H연합회는 지난 15일과 16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제54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우수 시군 선발 결과, 상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농업인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저출생 극복다짐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도심에서 경험하는 농촌 소풍의 의미를 담은 ‘팜크닉’을 열어 도시민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주시4-H연합회는 상주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사과, 배, 샤인머스캣) 전시, 표고국수 시식 및 버려진 쌀을 활용한 쌀 셰이커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정상민 4-H연합회장은 “이번 도심 속 팜크닉에서 상주시4-H연합회가 대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