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금)

  • 흐림동두천 -13.9℃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0.1℃
  • 맑음울산 -10.2℃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11.0℃
  • 제주 0.3℃
  • 맑음강화 -13.1℃
  • 흐림보은 -13.4℃
  • 흐림금산 -13.5℃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10.4℃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전남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근로환경 개선 및 주민 소통 공간 조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3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하여,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 전남도 산단개발과 조선희 과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효곤 전남서부지사장, 차병석 삼향농공단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약 45억(국비 27억, 도비 3.4억, 군비 14.6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82㎡ 규모로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무안군은 1992년에 조성돼 시설 노후화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삼향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업단지환경 개선사업’에 도전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무안군은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12월 복합문화센터를 착공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함께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