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교원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도구 활용 수업사례집’을 제작해 보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학생이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교원 교육정보기술 도구 활용 수업’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으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 290명에게 교육정보기술 도구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를 활용해 교사들은 학습 지도안을 개발하고, 소속 학교 교원들에게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사례를 확산시켰다.
울산교육청은 공유된 수업사례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교원 교육정보기술 활용 수업사례집’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보급한다.
수업사례집은 초등용 1종과 중등용 1종으로 제작됐으며, 교육정보기술의 균형있는 수업 적용을 목표로 교사의 세심한 지도와 첨단기술의 적용을 조화롭게 결합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하이터치-하이테크*)을 담고 있다.
사례집은 1월 중 울디릿에 공개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으로 교사들이 학교 현장 교육활동에서 교육정보기술 도구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미래형 수업 구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