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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복합위기 학생 지원 위한 사례관리 콘퍼런스 개최

2024년 성과 공유 및 2025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 논의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복합위기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권역별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사례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7개 권역별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지역기관 사례관리담당자, 전문 자문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2024년 복지사각지대 학생 사례관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학생 사례와 지원 이후 학생 및 가정의 변화 상황을 점검하며, 인적‧물적자원 지원현황을 분석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위기가정 학생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전문 상담지원, ▲가족단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재 권역별 사례관리협의체를 통해 월 2회 이상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동틈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경제·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가정을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가족친화’를 주제로 한 지역공동사업을 통해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가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