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기간 중 응급 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동구 관내 병의원 및 약국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의원 83개소, 약국 71개소 등이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 응급환자, 대규모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각 구군 보건소 또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순번제 진료를 운영한다. 동구보건소는 임시 공휴일인 27일에 진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동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에서는 설 연휴 운영하는 전국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및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