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2025학년도 거창녹색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딸기학과, 블루베리학과, 한방치유농업학과 중 지원자가 많은 두 개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농업인 및 예비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개설되어 지난 16년간 사과학과, 딸기학과, 포도학과, 약초학과, 한방치유학과등을 운영하며 총 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본 대학은 농업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담당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녹색농업대학은 실용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