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3일 학교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2025.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이 실현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학교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성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특수학급 관리자, 영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폴리스, 아동학대 담당 주무관, 보호자 등 전문성 있는 위원 13명으로 구성되며,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는 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교의 정기현장지원과 학교폭력 및 인권침해 등 사안이 발생할 때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현장지원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학생을 위한 성인권 교육실시, 더봄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정기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과 운영방안 ▲더봄학생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속한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대응 체계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