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3월19일부터 9월25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2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연수를 운영한다. 학생, 학부모(보호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급, 연수 대상, 학교별로 맞춤형 연수를 확대 지원한다.
학년초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3월 첫 주부터 관내 연수 희망교 신청을 받아 3월19일(수) 궁내중학교 학부모(보호자) 대상 연수를 시작으로 송안초, 용호중, 산본고, 수리고, 흥진고, 군포e비즈니스고, 신설교인 내손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 등 총 22개교 연수를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예방 및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 유형 등 학생대상인 경우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우리 학급․우리 선생님 자랑하기’ ‘우리 친구 칭찬하기’등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자세를 공유하는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2025학년도 경기군포의왕교권보호지원센터가 신설 운영되는 점과 교육활동 보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군포의왕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위한 시간도 겸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송안초 6학년 학생은 “교육활동 보호 침해 유형 및 사례를 들어보니, 우리가 수업 중에 더 집중하고 조심할 부분이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친절하고 자상하게 수업해 주시는 우리반 선생님께 더 존경하게 됐습니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궁내중 1학년 학생은 “교권이라는 용어보다 교육활동 보호가 적합한 용어라는걸 알게 됐어요. 교실 안 사례를 통해 교육활동 침헤에 해당하는지를 쉽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어요. ”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호중 3학년 학생은 “교육활동 보호, 교육활동 침해 예방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지만, 결국 학생의 수업권 보호를 위함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수업 시간에 더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 교사는“3월 첫 주에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신청하여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서 교육활동 보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군포의왕만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및 군포의왕교권지원센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