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7월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한걸음 클래스’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 소상공 업체들과 함께 주민 참여형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튜디오더푸디 ▲소윤아뜰리에 ▲메이린라탄 ▲윤빛오브제 ▲탑화실 ▲코노셔 등 지역 내 6개 소상공 기관이 참여해 평생학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걸음 클래스’는 주민과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실습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강사이자 배움터가 되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서구의 배움과 나눔을 이끄는 현장 전문가이자 소중한 평생학습 파트너로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기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청소년 진로직업 탐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진로 고민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업 윤리를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청소년 진로직업 탐방은 총 2차시로 진행되며 먼저 1차시는 9/6 10시부터 90분간 도서관 사서가 하는 일, 사서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 탐방 전 사전교육을 주례열린도서관 강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2차시는 9/13 부산 동구에 위치한 창비 부산을 방문하여 출판편집자와의 만남을 통해 출판 시장의 흐름과 운영관리를 체험한 뒤 부산 중구의 보수동 책방 골목의 다양한 독립서점을 돌아다니며 독립출판물 및 서적 큐레이션, 브래딩 가치를 경험하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8. 1. 10시부터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주례열린도서관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도서관 체험이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틴스-리브로(Teens-Libro)’사업을 추진 중이며 여름방학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여가취미활동을 지원하는‘놀면서 배우는 체스’,‘나만의 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사상구청에서 사상소방서와 다복따복망(다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의 기관망으로 협약을 맺고 의용소방대원 141명을 사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다복따복망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사상구만의 독자적인 인적 안전망으로 이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에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8월 관내 유관기관들의 기관협약으로 시작하여 현재 기관망 21개소, 골목망 859개소, 틈새망 140개소, 지원망 4개소, 이웃망 2,2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호 사상소방서장을 비롯해 사상소방서 응급의료전문대,의용소방대 지역대장 및 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위촉 대상자를대표해 남·여의용소방대장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등 현장 활동 중 발견되는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이를 관련 기관에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복지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지난 29일 개장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방문으로 크게 북적였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폐쇄된 후 6년 만에 재개장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개장 첫날 가족단위의 피서객 약 3,600여 명이 찾아와 주민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물놀이장 내에는 900㎡ 규모의 나무 데크 수영장을 비롯해 유수풀(300㎡), 길이30m의 장애물 에어바운스, 대형 튜브 물썰매, 회전 썰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운영시간은 1회차(오전 10~12시), 2회차(오후 12시 30분~2시 30분), 3회차(오후 3시~5시)이다. 매시간 45분 이용 후 휴식 시간을 가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인만큼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현장에는 냉방쉼터와 대형 텐트 쉼터, 입장대기 고객을 위한 그늘막이 마련돼,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6년 만에 다시 열린 만큼, 아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만나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등 회원 20여 명은 금일 지난 3월에 실시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고치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청도읍 고수2리 김금수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노후된 창문 및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장 일동은“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집을 고쳐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치기를 비롯하여 위문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청도읍을 위하여 항상 봉사 해주시는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더 나은 청도읍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2일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관내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숨에) 비(상하다) 프로그램’은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대상 학생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7월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학교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건강한 소통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소방서는 7월 30일 오전 10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방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그리고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과(단)장, 재난대응과 직원, 사고 사례자 및 희망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사례 발표 및 공유 ▲관내 오르막길·내리막길 등 특수지형에 따른 안전운행 교육 ▲사례 분석을 통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사례자 7명이 직접 사고 경위를 발표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문제점 및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송영환 서장은 “현장에서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장비 손실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고를 단순히 보고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개선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소방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우리는 단디짝꿍’ 2025년 1기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해 온 학생들과, 그 곁을 지켜온 교직원이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다. 참가자는‘감동성장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한다. 학생과 교사는 1:1로 짝을 이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롯코산 전망대와 메모리얼 파크,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감각과 진로 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시 낭송과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타국에 남겨진 시인의 흔적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효성중공업이 창원국가산단 내 제3공장에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변압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진열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 허성무·김종양·최형두 국회의원,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효성중공업은 공장 신축 약 2,540억 원을 포함해 HVDC의 핵심 설비인 ‘대용량 전압형 컨버터 시스템’ 제작시설 증축,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등 HVDC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3,300억 원을 투자하여, 창원제3공장 내 부지 약 2만 9,600㎡에 국내 최대의 HVDC 변압기 공장을 2027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HVDC(초고압 직류 송전)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장거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로, 효성중공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압형 HVDC에 대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시는 효성중공업의 투자와 관련하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하동, 창녕, 합천군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축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수명 위원장을 비롯해 김구연(하동), 이경재(창녕), 장진영(합천) 의원 등 지역구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딸기 종묘장, 샤인머스켓 농가, 오리농장 등을 찾아 지역 농가의 침수 및 파손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하동·창녕·합천 3개 군은 산청에 이어 농작물 침수, 시설하우스 붕괴, 가축 폐사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도내에서도 피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하동군 옥종면 일대는 벼와 딸기 재배지가 침수되고 시설하우스 피해도 집중돼, 전체 60동(6ha) 중 25%가 파손되거나 철거가 필요한 상태며, 창녕군에서는 벼·채소류 등의 노지작물과 샤인머스켓 등 시설 과수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합천군은 축사 붕괴로 가축이 유실되는 등 축산 피해가 특히 심각하여 지난 23일에는 무너진 축사에서 생존한 한우 36마리를 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밀양시 일원에서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첫째 날 오전, 연구회는 도의회 4층 문화강좌실에서 '경남 무형유산 공동체종목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수행기관 ㈜컬처앤로드)를 개최해, 정신문화(유학)와 무형유산 정책을 연결하는 실행 프레임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밀양으로 이동하여 추원재(점필재 생가)–예림서원–선비문화체험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료성, 보존현황,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어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열두달’에서 지역 문화도시 정책과 전통문화 자산의 공공적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국립무형유산원 밀양분원(예정) 부지를 찾아 교육·전승·콘텐츠 정책을 유기적으로 엮어낼 협력 구조를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 유학 현대화·대중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유림·향토청년회 등 지역 공동체, 도·시 관계자와 함께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점검했다. 장병국 회장은 “점필재는 경남의 가장 큰 정신문화 자산이지만, 아직 도민 다수가 ‘내 것’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7월 3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1,400회가 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발굴해왔고, 7년간 새벽마다 시흥천 환경 정비에 나서 주민들과 산책로를 가꾸는 등 작은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오 의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 발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 청렴 정책 강화”를 핵심 성과로 꼽으며, “전반기의 정책을 보완·발전시키고 실천적 성과를 통해 제9대 의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시민과의 소통으로 완성한 정책 오인열 의장은 지난 1년간 1,400차례 이상 지역 행사와 현장을 방문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7년간 매일 새벽 시흥천과 유휴지를 찾아 환경 정비로 하루를 시작하며,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가꾸고 꽃길을 조성하는 등 작은 실천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실현하는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오 의장은 “현장이야말로 시민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시흥시가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시화호 중심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의 전방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7월 30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시흥시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국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임 시장은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화호 세계화를 위한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국회 주관 토론회 개최 등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임 시장은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은 지역사회의 노력과 염원을 기반으로 해양생태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지역특화형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서해안권 해양레저산업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안산~인천 구간) 조기 착공 및 개통 ▲지역특화 해양산업의 메카, 해양수산부 복합 해양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60명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미화원 초청 행사는 2022년도부터 지속돼 올해 4년째로, 주광덕 시장 취임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 한분 한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날씨와 고된 업무 여건 속에서 환경미화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안전용품 지급 확대 △폭염대비 지원 △예방접종 실시 △낙엽 수거 처리 지원 등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40도를 육박하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폭염은 자연 재난이자 사회적 재난”이라며 “폭염 장기화 가능성에 특별히 대비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라”고 특별 지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대책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염이 끝날 때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쿨링시티 조성 ▴폭염특보 발령 시 체계적 위기대응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폭염대피시설 접근성 개선 및 운영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 폭염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 가동 중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형 보호를 위해 취약 어르신 3만 9,000명에게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격일 또는 매일로 횟수를 늘려 안전을 살피고 있다.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