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충청북도 중독문제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세종·충북 지역 내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홀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스마트쉼센터,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지원하여 마련됐다. 지역의 상담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최정미 교수가 ‘품행장애 및 중독 문제 청소년에 대한 개입과 부모 코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세종 및 충북 지역의 89개 기관에서 총 175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심화되는 청소년의 품행 및 중독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세종 및 충북지역의 실무자들을 위한 양질의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이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때 활약한 충무공 정충신 장군의 생애와 공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금성정씨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영정과 갑옷, 서군사명기 등 유물 25건 35점을 볼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 충무공 정충신을 다룬 다양한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충무공 하면 흔히 임진왜란의 명장 이순신을 떠올리기 쉽지만, ‘충무(忠武)'는 공을 세운 무인에게 주어지는 시호이다.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충무 시호를 받은 인물은 아홉 명이며, 정충신 장군도 이 중 한 명으로, 이순신, 김시민과 같은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정충신 장군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공적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전시 공간에는 연표를 배치하여 관람객이 정충신 장군의 생애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유물을 번역하여 사건과 그에 대한 기록을 직접 보고 이해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며,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한다. 강원자치도는 10월 22일 서울시티타워에서 김진태 지사와 보산진 차순도 원장이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7일 김진태 지사가 보스턴 CIC에 진출한 보산진 미국지사를 방문하고,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성사됐다. 도는 국가 바이오․제약․보건의료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성장을 주도하는 공기관과 맺는 첫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을 통해 강원자치도와 보산진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인력 양성․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보산진이 202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K-블록버스터 사업’에 도가 공동 참여해 강원 바이오․제약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법인 설립, 기업컨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온국민 기부운동에 동참하기위해 저출생 극복 성금 2577만 4천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신인숙 부회장, 김영규 경상북도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시행하는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과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사회복지 직능단체 대표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기부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저출생 극복과 더불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보내준 귀중한 성금으로 지방을 살리고, 저출생과 전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4년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 450여 명이 참석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인식개선 홍보 영상 상영,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 퍼포먼스, 13개 팀의 공연 발표와 시상으로 진행됐다. 도내 24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 재활시설에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신 재활팀 중 13개 팀이 직접 준비한 숟가락 난타, 장구, 합창, 수기 낭독 등 자신들의 노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응원용 봉 꾸미기,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마음 이야기 모아’,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정신 건강검진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해 참여자의 호응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은 재활을 통해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디딘 정신질환자의 수기 낭독이었다. 정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영주시 장수면에 있는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에서 하이테크 베어링 제조지원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베어링은 동력이 사용되는 모든 제품과 장치에 사용되며, 국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뿐만 아니라 전기차, 로봇, 우주항공, 방산 등 첨단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구성 요소다. 이번에 준공된 제조지원센터는 산업부·경상북도·영주시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예산 22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3종의 베어링 제조지원 장비를 구축해 고기능·고성능 베어링의 설계·해석부터 제조까지 지원하는 연구시설로 하이테크 베어링 국산화의 첨병 역할을 한다. 경상북도는 앞서 2018년 8월 산업부, 영주시와 함께 264억원을 투입해 베어링의 성능 평가 및 신뢰성 검증을 지원하는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로써 경북 영주에 베어링의 설계해석부터 가공·제조, 표면처리, 성능 평가 및 신뢰성 검증 등 제품의 사업화까지 베어링 산업의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베어링 산업의 전주기 기업지원 인프라 조성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지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체인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 라한호텔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 사례 발표(10개),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의 특강, 현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 등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경상북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120억) ▲행복점포·새바람체인지업 지원사업(40억) ▲로컬브랜드 창출팀(11억) ▲사회보험료 지원사업(5억)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에 상주시의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선정되는 쾌거를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한상뚝딱! 대청간식”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들은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사과․배, 건어물, 천마차 등이 담긴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지영 대청동장은“이웃들의 어려움을 보살피기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중구는 제4회 중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유홍준 교수를 초청하여 'K-문화의 저력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제39회 부산 중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인문학 서적 최초의 밀리언셀러인‘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홍준 교수의 이 날 강연에는 중구민과 직장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최진봉 중구청장은 “세계에 우뚝 선 K-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교육도시 중구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우양재단은 2024년 우양재단 어르신 달걀지원사업으로 중구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8일 중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이희배)에 무항생제 달걀 100판을 후원하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 어르신의 식탁 질이 저하될 수 있는데, 최소한의 영양분 섭취를 위해 단백질 공급에 도움이 되는 신선한 달걀을 후원한다고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은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00분께 무항생제 달걀 한 판(30구)씩을 전달했고, 어르신들은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자꾸 오르고 있어 달걀을 선뜻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는데, 덕분에 당분간 먹거리 걱정을 덜 수 있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희배 관장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달걀을 지원해 준 우양재단에 감사를 전하며, 경로식당 및 식사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배준구 경성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본 교육은 주민자치 이론 뿐 아니라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추진단, 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되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승규 위원장은 “교수님의 전문적인 강의 및 다양한 교육자료를 통해 우리 동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지난 20일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경주 문복산가든에서“2024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7개 유관단체 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주 문복산가든에서 오찬 및 체육대회를 통해 단체 간 소통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곤 주민자치위원장은“매년 한마음 단합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유대를 다질 수 있어 보람차고,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주희 중앙동장은“여러 단체가 모여 즐겁게 단합대회를 진행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기쁘고, 중앙동이 더욱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생활안전 및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방화문 개방훈련 및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의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생활안전대의 잠금창치 개방 출동이 총 4,801건(연평균 1,600건) 발생했으며, 올해 9월까지 도내에서 572건의 잠금장치 개방 출동이 있었다. 이번 훈련은 진주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18개 소방서에서 140명의 소방대원이 참석해 재건축아파트 4개동을 활용하여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조대원들의 실전 기술을 숙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주요 훈련으로는 ▲잠금장치 구조의 이해 ▲2인1조 개방기구 등을 활용 방화문․방문․화장실문․유리문 개방훈련(비파괴, 파괴) ▲로프활용 건물 진입 및 인명구조 ▲잠금장치 개방 사고사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박길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 습득과 반복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22일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 환경단체 활동가, 전문가 등과 환경분야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통합된 재단은 행정과 민간 간 가교로서 경남 환경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7월 도민회의에서 환경 분야 도정 정책을 제안한 지역 환경 활동가·전문가 등 9명, 도 부서장 10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환경분야 민간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 지역 환경 활동가·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 관련 부서에서 제안정책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설명했다. 칠서산단 악취문제 해결 요청 건에 대해 경남도 기후대기과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칠서산단내 21개 사업장의 악취저감 자발적 협약식 결과와 향후 주민참여형 악취실태 조사실시 계획을 설명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 방지 방안으로 민간점검단을 활용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상시 감시체계 구축과 폐기물 불법소각 상황실·기동점검반 편성 등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 학습과 토론을 하는 공직자 독서 모임 구성, 유관기관 협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행정학회는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한국행정학회 특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어제 열린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참여한 ‘대구경북 통합 합의’ 이후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와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등 5가지를 제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광역권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재정·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