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11월 25일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조여문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계획’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 대비 계획으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 유지, 군사 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에서 작성한 23건에 대하여 사회 및 안보 환경 변화와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한 분야별 실시 계획의 실효성과 연계성을 검토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토론과 검증이 진행되었다.
조여문 부군수는 “국가 안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전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 대비 태세를 튼튼히 해야 한다”며, 각 소관 부서에 능동적이고 철저한 대처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