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22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거제시 노인복지 증진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옥미연 거제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학교수, 단체장, 시설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 총 8명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심의와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경로당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노인복지기금 운용 전반에 대한 심의도 대행해 시 노인복지 정책과 관련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옥미연 위원장 주재로 2025년도 거제시 노인복지정책 시행 계획과 2025년 경로당 설치 및 환경개선(개보수)사업 대상자 선정의 건을 심의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거제를 나이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사람을 보는 도시, 전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면서,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의 노인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거제시가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